B 세그먼트의 새로운 도전자, 2,590만원부터 시작!
푸조(Peugeot)는 꽤 경쾌하고 효율좋은 엔진기술도 갖고 있는 브랜드다. 그리고, 이제는 2,59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B 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과연, 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한불모터스가 오늘(9월9일)부터 상품성을 높인 푸조 208을 국내 출시했다. 가격은 208 Allure 는 2,590만원부터 시작하며, GT Line 은 2,790만원부터 시작한다. 예전의 푸조와는 조금 다른,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 그리고, 혀율 좋은 디젤 1.6리터 BlueHDi 엔진과 함께 최대 99마력, 25.9kg.m의 토크와 함께 복합연비 16.7km/L(도심 15.6km/L, 고속도로 18.4km/L)의 뛰어난 연비가 분명 시장에서 꽤 좋은 반응을 받을 것만 같다.
하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꽤 작은 편이다. 전장 3,965mm, 전폭 2,004mm, 전고 1,460mm 의 푸조 208은 꽤 아담한 사이즈이다. 따라서, 이 차를 선택할만한 사람들은 높은 연비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젊은 연령대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조 208의 실내는 아이콕픽(i-Cockpit)을 통해 미니멀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운전자의 눈높이와 맞춰서 설계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터치스크린은 새틴 크롬 보호막으로 마무리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7인치의 터치스크린이 전화, 멀티미디어 등의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해준다.
푸조 208은 1.6리터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실용적인 구간인 1,750rpm 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따라서, 도심에서의 주행시에 답답함을 느낄 수 없고, 민첩하고 쫀득한 주행질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디젤엔진의 약점일 수도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유로6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SCR 방식과 DPF 를 더해 미세입자를 99.9% 까지 높였다고 한다.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조건에서 동작을 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푸조 208에는 안전을 위한 각종 장치들이 있는데, 전방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B)가 탑재되어 있으며, 30km이하의 속도에서 동작한다고 한다.
△ 208 GT Line
푸조 208 GT Line 모델은 조금 더 다이나믹함이 돋보이며, 스티어링휠과 시트 곳곳에 빨간색 스티치를 넣어 강렬함을 더했고,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하여 탁 트인 시야와 채광을 확보하여 남다른 실내공간을 만들어준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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