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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an, 포뮬러 E 의 배터리 독점공급 확정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10.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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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포뮬러 E 의 배터리 독점 공급이 확정되다.


사실, 조금 놀라운 일이었다. McLaren이 포뮬러 E 의 5,6 번째 시즌에 사용될 배터리의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맥라렌이 공급하게 될 포뮬러 E 의 배터리는 2018~2019년과 2019~2020년의 시즌에 사용될 것이라고 하는데, 보통 포뮬러 레이싱에서 유명한 윌리엄스, 레드불, 포르쉐 뿐 아니라 배터리 제작업체로 유명한 파나소닉과 같은 업체를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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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맥라렌(McLaren)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의 규격은 최대 250kW 의 출력을 낼 수 있어야 하며, 레이스 도중에도 220kW의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유지되어야 한다. McLaren 의 경우에는 포뮬러 E 의 초반부터 많이 투자를 해왔고, KERS 에 대한 기술력이 뛰어난 점을 들어 배터리의 효율과 관련되어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소량생산이기에 충분히 가능했던 내용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FIA 와의 친분. 즉, 정치적인 면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포르쉐(Porsche) 또한, 포뮬러 E 의 독접공급을 희망했었지만, 아쉽게도 탈랐했다. 포뮬러 E 의 배터리 공급 독점계약을 따내게 되면,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에서 신뢰성 및 기술과 관련하여 홍보는 물론, 기술력 과시에도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McLaren 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Rodi Basso 는 "McLaren 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포뮬러 E 의 배터리 독점계약을 FIA 와 함께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우리의 배터리 기술은 지금까지의 배터리를 두배정도 더 활용할 수 있어, 레이싱 도중에 차량을 바꿀 필요가 없다" 며, 기술의 과시와 독점공급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현재, 포뮬러 E 의 경우에는 배터리의 용량 때문에, 드라이버가 차량을 바꿔서 경주를 하고 있음.




앞으로의 포뮬러 E 는 이제 F1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전쟁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차 시대가 다가와도, F1 에서 이름을 날리던 브랜드들은 여전히 포뮬러E 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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