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전수검사 압박으로 인증 지연
곧 출시될 것 같았던 수입차들의 인증이 지연되면서 수입차 업계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다. 차량인증이 늦어지는 동시에 인증서류에 대한 조작이 있는지 수입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가 이번달 안에 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BMW 는 X4 M40i 의 고성능 모델을 들여오기 위해 인증을 실시했지만 역시 지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피니티와 볼보까지 신차출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디젤게이트 이후로 수입차 전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류에 대한 조작이 있었는지 전수검사를 했으며, 이 중 3~4개 업체는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고 소문이 돌고 있다.
인피니티는 Q30 모델을 이미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지만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사전계약까지 받아놓았지만 인증도 아직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인피니티는 Q50 의 배출가스 조작과 인증서류 조작 협의로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기에 Q30 에 거는 기대가 크지만 마찬가지로 속만 앓고 있는 중이다.
특히 볼보는 S90 의 디젤모델에 대한 인증이 지연되고 있어서 XC90 과 S90 가솔린 모델에 이어, 디젤모델의 판매를 이어나가야 하는 마당에 인증으로 인해 발목이 잡힌 상태다.
만약 이번 정부의 전수조사에 적발된 업체는 재인증 절차를 밟을 때까지 수개월에 걸쳐 영업 및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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