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모하비 출시! 무엇이 달라졌을까?

기아 2018년형 모하비(MOHAVE)

기아자동차가 안선과 편의성 및 고급스러움을 높인 '2018 모하비' 를 출시했다. 지난 연식변경에서도 큰 변화를 못 느꼈을 테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이다. 변한것은 맞지만,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수 있다. 2018 기아 모하비의 가격은 4,110만원에서 4,850만원이다.

무엇이 바뀌었나? - 외관

외관상 2018 모하비는 LED 안개등과 함께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 을 모하비에 최초로 적용하여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적용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통해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더한 메탈릭 패키지, 17인치 RAY 휠/타이어(세미 오프로드용)을 적용하고,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와 함께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무엇이 바뀌었나? - 실내

2018 모하비에는 무선충전기능,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등의 편의 및 안전사양 뿐 아니라, LED 실내등, K9 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새로운 기어노브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연식의 모하비와 차별성을 꾀했다.

기아자동차의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더 뉴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SUV 라고 생각한다" 며, "2018 모하비는 SUV 명가인 기아차의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의 기아차 입지를 더욱 높여줄 것" 이라고 전했다.

기아 모하비는 아직 풀체인지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쌍용자동차가 경쟁모델인 '렉스턴' 을 새롭게 내어놓아 대형 SUV 를 선택하게 될 고객들이 여러모로 비교를 할 수 있어 이번 경쟁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