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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NSX? S2000 의 후속이 될지도 모른다.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5. 10.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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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00 의 후속을 기다린다.


혼다(Honda) 는 안타본 사람은 있어도, 타본 사람은 혼다빠가 된다고 한다. 그 정도로, 혼다의 기술력은 심각하게 매력적이다. 많은 이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던 혼다가 NSX 의 '베이비'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1.5리터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올려, 300마력의 출력을 내게 할 것이라고 하며, S2000 의 후속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대표이미지


NSX 를 쏙 빼다박은 이 예상 랜더링은 베이비 NSX(S2000) 가 될 것이라고들 한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우리가 알던 S2000 과는 다르게 생겼다.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면서, 딱 봐도, 미드쉽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S2000 은 2.0리터 VTEC 엔진으로, 9,000rpm 까지 사용해 237마력이라는 N/A 이면서, 터보같은 느낌을 내게 해주던 엔진으로 유명했으며, 지금까지 그 스타일이 세련되고 섹시한 모습을 갖고 있다. NSX 와 닮은 이미지 때문에 S2000 의 후속은 아닐 것이다라는 반응에 혼다는 "S2000 의 정신을 승계했다" 라고 전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2018년도가 되면 정확히 알 수 있다. 



엔진까지 작아졌다. 아직 떠도는 말은 많다. 시빅 Type R 의 2.0리터 VTEC 터보엔진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언론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1.5리터 가솔린 터보차져와 전기모터를 더한 300마력짜리 하이브리드라고 한다. 게다가 미드쉽 구조이다. 엔진이 작아졌다고 아쉬워하지는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McLaren 과 혼다의 협업을 통해 얻은 F1 기술 중 일부가 녹아들어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가 기다려야 할 것, 해야 할 것은 2018년까지 돈을 겁나게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매력덩어리들은 절대 재미없는 하이브리드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개인적인 소망인데, VTEC 의 그 소름끼치는 9,000rpm 의 사운드를 다시금 듣고 싶어진다. 혼다의 도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다시금 심장을 뛰게 할 S2000 후속, 혹은 NSX 는 BMW Z4, 알파로메오 4C, 포르쉐 카이맨 등을 경쟁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예상가격은 한국돈으로 약 9천만원 정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시빅 타입 R 이 꽤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베이비 NSX 혹은 S2000 후속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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