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람보르기니의 SUV 모델인 '우루스(URUS)' 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로, 4.0리터 바이터보 V8 엔진으로 650마력, 8850Nm 의 토크, 자동 8단 변속기에 사륜구동을 넣고도 제로백은 3.59초. 우루스의 무게는 2,154kg 이다. 지금까지의 람보르기니에 비하면 무겁지만, 3.59초의 강력한 제로백과 함께 최고속력은 300km/h 를 자랑한다. 정말 강력하다.
그동안 2인용 스포츠카를 만들던 람보르기니가 4인용 SUV 를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물론, 예전에 한번 만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의 람보르기니와 비교하면 사뭇 다르다. 특히, 고급스러워진 실내는 전투기를 연상케 하는 센터페시아와 버튼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뒷좌석은 개별적인 시트로 만들어져 있다는것이 더욱 인상적이다. 럭셔리한 가죽시트에도 람보르기니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강렬한 직선의 람보르기니가 갖고 있던 라인을 살려 만들어진 우루스는 프론트와 리어 모두 강렬함을 보이게 하는 디자인과 함께 볼륨감 넘치는 휀더가 강렬함을 더해주고 있다. 4륜구동이 들어가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뛰어난 코너링을 위해 뒷바퀴도 코너링시에 조향이 되며, SUV 인 만큼,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달릴 수 있도록 Strada, Sport, Corsa, Sabbia(Sand), Terra(off-road), Neve(Snow) 의 6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추고 있다.
강력한 파워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또 있다. 바로, 10P 브레이크다. 일반적으로 6p 정도의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10p 라는 거대한 브레이크 캘리퍼를 사용하고 있는데, 카본 세라믹 디스크의 사이즈가 440mm 라고 한다. 정말 거대한 사이즈이다. 우루스는 21인치 휠이 기본이며, 옵션에 의해 22인치, 23인치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이어는 피렐리의 P Zero Corsa 를 사용한다고 한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를 연간 3,500대 생산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중에서 가장 시장에 잘 적응하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폭스바겐 아우디에 들어가면서 벤테이가, Q7 등과 플랫폼을 공유하기도 하고, SUV 를 만들기도 한 점이 특이하다. 이 엄청난 수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가격은 $200,000 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2억 1,760 만원이다. 물론, 실제로 옵션이 붙고 하면 4억 정도는 거뜬히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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