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성능저하, 애플만의 일이 아니다?
아이폰이 고의적인 배터리 성능저하로 시끄러운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탈리에서 휴대폰 성능저하를 고의적으로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의 반독점 규제당국(AGCM) 에서는 오늘(19일), 애플과 삼성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운영체제 업데이트 이후에 휴대폰의 성능이 저하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폰은 iOS 11.2 업데이트 이후에 아이폰의 속도가 많이 느려지는 현상들이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팀 쿡 애플 CEO 는 지난 17일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구형 아이폰의 성능제한에 대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iOS 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는 강제 스로틀링을 해제하는 것으로, 배터리에 대한 상태를 더욱 정확히 체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를 쓸지 말지를 알려주게 되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의 배터리 사태에 대해서 삼성은 노후 배터리로 인해 휴대폰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다고 전했지만, 삼성전자 역시 새 제품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고의로 일부 부품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등의 부당한 일을 하고 있다고 의심을 받고 있다.
애플에 이어서 삼성전자 역시 고의 성능저하를 일으키는 '배터리 게이트' 에 휘말릴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충분히 의심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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