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장칼국수 맛집 '벌집 손칼국수'

강원도 강릉을 가게 된다면 들리고 싶은 맛집들이 참 많다. 그런데, 비가 좀 오는 우중충한 날씨라면 칼국수가 땡기는데, 생전 처음으로 '장칼국수' 를 먹어보러 '벌집 칼국수' 집을 가기로 했다. 여기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며, 그 외에도 전지젹 참견시점(112회), 모닝와이드(6694회), 생방송투데이(1329회) 등 다양한 방송에서 이미 소개가 된 '맛집' 이었다.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으며,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먹지 않았으면 아쉬웠을 뻔 했다.

 

벌집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69번길 15(임당동 60-2)

전화 : 033-648-0866

영업시간 : 10:30 ~ 18: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 장칼국수, 공기밥

주차 : 어려움(근처 주차장 이용)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벌집 손칼국수 집은 정말 식당이 아니라면, 그 옛날 시골에서 흔히 보던 가정집이었다. 마당이 있던 자리도 식탁을 두고 있었고, 안쪽은 좌식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장롱과 오래된 TV 였다.

 

깍두기는 시원하고 달큼한 맛이었고, 김치는 약간 익은 맛으로, 각각의 맛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깍두기는 정말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을 가득 해서 먹었다.

장칼국수! 보통 고추장을 국물요리에 쓰면 텁텁한 맛이 나게 되는데, 여기 장칼국수는 계속 감칠맛이 입안을 맴돌았고, 깔끔한 편이었다. 참고로 여기는 메뉴가 장칼국수 하나 뿐이라서, 그냥 인원수대로 시키기만 하면 된다. 짜지도, 텁텁하지도, 맵지도 않은 아주 맛있는 장칼국수는 면도 맛있어서 국물과 잘 어울렸다. 여기에 김가루와 고기 고명은 고소함을 더해주어 '진작 먹어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특히 면을 먼저 먹고, 밥을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었기에 적극 추천할 만하다. 무조건 맛있다.

 

 

맛 : ★★★★

가격  : ★★★★★(적당함)

주차 : ★(근처 주차장 이용)

재방문의사 : ★★★★☆(서울에서 멀어서 아쉬움)




 

날짜

2021. 10.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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