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쓰비시 인수 결정! - 거짓말의 댓가
닛산, 2조 1,500억원에 미쓰비시 인수 최근, 연비조작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미쓰비시(Mitsubishi)가(정확히는 자동차사업) 닛산에 인수된다. 닛산(NISSAN)이 미쓰비시의 주식 34%를 소유하여 최대주주가 되면서, 양사가 합의 및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거짓말의 댓가는 엄격하다. 적어도 해외에서는 말이다. 미쓰비시는 지난 4월에 경차 4개 차종에 대한 연비를 조작한 사실이 들통이 났다. 사실 이전에도 미쓰비시는 1991년 이후 차종에 생산되었던 거의 모든 차량이 연비를 속였으며, 그동안 전범기업이면서 역사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자동차의 신기술 개발을 등한시한 결과가 이제, 닛산에 흡수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미쓰비시는 경차부터 고급차까지..
자동차 뉴스
2016. 5. 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