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Tokyo) 고깃집 이야기
뭘 알았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사실 1년 전, 2017 토쿄(Tokyo) 오토살롱에 갔었다가 배가 고파서 숙소 근처 식당을 들어갔었다. 사실 뭔지도 잘 모르고 고기 냄새 나서 들어갔었는데, 함께했던 일행들 모두 일본어는 할줄 몰랐다. 그저 도쿄니깐, 식당에 그림 그려져 있는 메뉴판이 있으니 그냥 보고 골라 먹자고 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알아보겠는 건 가격표 뿐이었다. 어떤걸 시켜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서 일하는 종업원에게 옆 테이블처럼 고기 먹게 해달라고 영어 + 손짓발짓 했다. 다행스럽게도 센스가 넘치는 종업원은 바디랭귀지가 통했다. 그리고 또... 토쿄 사람들 영어 의외로 잘 하던데? 맥주도 하나 시켰다. 사실 무슨 맥주인지도 모른다. 그냥 맛있었다. 정말 시원~ 하게 맛있었다. 한국의 ..
먹는게남는거
2018. 5. 15.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