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미국 현지에서 올 하반기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가 미국 환경청(EPA)로부터 238마일(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초 볼트 EV의 양산모델을 공개한 바 있으며, 불과 몇 달 만에 비전을 현실로 옮겨놓은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 며, "양산 전기차 시대의 주역이 될 볼트 EV 는 약속대로 연중에 미국 내 쉐보레 전시장에 도착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볼트 EV 는 현실적인 구매가격(미국연방 세제혜택 7,500달러 포함, 소비자부담 3만달러 미만)을 갖추고, 깔끔하고 놀라운 인테리어 구성과 함께, 전기차 특유의 짜릿한 주행성능을 어필할 예정이라고 한다. 쉐보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lot)와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더해 순수전기차 볼트 EV를 친환경 제품라인업에 더해 주행 패턴에 따른 다양한 고객 선호에 부합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해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10월 중으로 개설하여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에 대한 한국 시장 내 고객 반응을 살필 계획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순수 전기차 볼트(Bolt) 가 공식적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소식이 반갑기도 하지만, 지금의 주행거리가 늘어난 하이브리드 볼트(Volt)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어리둥절하게 된다는 소식도 알리고 싶다. 분명 친환경차임이 분명한데도 정부에서는 구동방식을 문제삼아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과연 우리는 친환경차를 원하는 것인지, 단순히 경제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언제쯤 국내에 Bolt(볼트)가 판매될지는 아직 모른다는 것도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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