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SPECTRE' 의 새로운 본드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DB10
다음달인 11월 12일에 개봉 예정인 24번째 007 시리즈, '007 SPECTRE' 에서 새로운 본드카로 나오는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의 DB10 을 아시아 최초로 만나고 왔다. DB10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이며, 한국 공식 딜러사인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쇼룸에서 공개되었다.
영화속에 나오는 차량을 실제로 만나본다는 것은 실로 흥분되는 일이다. 공식 딜러사인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진행된 DB10 공개와 전시는 이번달(9월) 19일, 20일동안 이틀에 걸쳐, 매장에서 전시된다고 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DB10 의 자태는 우아한 곡선과 함께, 도드라진 리어 휀더는 One-77 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볼륨감을 갖추고 있었다.
DB10 은 007 영화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에 어울리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전세계에서 단 10대만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애스턴 마틴 DB10 은 실제 양산되는 차량이 아닌, 컨셉트카라고 보면 된다. 영화 '007 스펙터'를 위해 제작된 DB10 은 양산되거나, 판매될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의 애스턴 마틴이 나아갈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량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애스턴마틴 기흥 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우)가 모델과 함께, DB10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B10 은 비록, 컨셉트 차량이지만 앞으로 애스턴 마틴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변하지 않는 애스턴 마틴만의 프론트 그릴, 볼륨감 넘치는 입체적인 휀더, 고성능 GT 카가 바로 그것이다.
영화속에서 볼 수 있는 애스턴 마틴 DB10 은 5.5리터 V8 바이터보, 혹은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에 One-77 과 같은 휠베이스를 가진 VH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FR 레이아웃으로 제임스 본드의 임무수행을 위해 충분히 빠르고 강력한 출력과 다양한 첨단 무기들을 갖추고 있다. 딱히, DB10 의 제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가 눈여겨 볼 것들이 분명히 있다.
앞으로 애스턴 마틴은 카본파이버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그동안 사용되어 왔던 애스턴 마틴만의 리어뷰가 더 심플하게 변화될 것이라는 점이 우리가 눈여겨 볼 내용이다.
측면에서 바라보는 전체적인 모습은 DB9 과 비슷하겠지만, 리어 휀더를 보면 영락없는 One-77 이 떠오른다. 그만큼, 애스턴 마틴은 앞으로 볼륨감을 중시한 바디라인과 공기역학적인 모습을 추구하며,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의 변화가 어느정도 예상된다고 본다.
다음달에 공개될 영화 <007 스펙터> 를 통해, 스파이 액션영화의 재미와 함께, 애스턴 마틴 DB10 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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