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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워진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Panamera)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6. 9.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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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Porsche Panamera


포르쉐 파나메라(Panamera)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더 뉴 파나메라(The New Panamera)로 말이다. 포르쉐에서 별종, 변종으로 취급받는 동시에, 카이엔과 함께 아쉽지 않은 성능과 높은 인기를 보인 파나메라가, 이전 세대의 파나메라가 갖고 있던 어색함을 모두 벗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워졌다. 비슷한 듯, 완전히 새롭다.


확실히, 포르쉐의 경쟁자는 '없다'




사진 = 오토디자이어(AUTO DESIRE) ← Click!



2세대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는 W 워커힐 호텔에서 'Sneak Preview' 행사를 통해 먼저 그 매력을 공개했다. 2세대로 넘어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풀체인지를 거친 더 뉴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전하고자 하는 '럭셔리'를 그대로 전달하면서, 스포츠 세단이 갖추어야 할 강력함을 두루 가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증명해보였다.



대표이미지


포르쉐 더 뉴 파나메라는 4S, 4S Turbo, 4S 디젤, E-하이브리드 의 4가지 라인업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많은 예비 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누가 봐도 포르쉐!


SUV 인 카이엔은 그렇다 쳐도, 파나메라는 포르쉐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색함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워진 더 뉴 파나메라를 보고 있노라면, 완전한 스포츠성을 지향하는 '포르쉐' 그 자체다. 특히, 이번에 이슈가 되었던 3단 가변식 스포일러는 신형 파나메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인 동시에, 포르쉐의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의 정수를 자랑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디자인 요소 하나까지도 치밀하게 '포르쉐' 답다.


특히, 리어쪽만 보고 있으면, 스포츠 세단이 아닌, 그냥 스포츠카 라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상당히 입체적인 테일램프 또한, 가변 스포일러와 함께 전체적인 라인을 완벽하게 이어나가고 있으며, 차별화된 세련미를 더해주고 있다. 




상당히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4포인트 헤드램프는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로, 시각적으로도 무게중심을 낮추었으며 확실하게 신형 파나메라임을 강조하고 있다.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의 전장은 5,049mm 로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전폭은 1,937mm, 전고는 1,423mm 로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휠과 브레이크만 보더라도 포르쉐는 파나메라를 대충 만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 파워트레인 부분에서 새로운 파나메라는 알루미늄 / 스틸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경량화를 꾀하였으며, 토크 벡터링 플러스, 다이나믹 섀시 컨트롤, 리어 액슬 스티어링, 브레이크의 강화로 역대 최강의 파나메라를 만들어냈다. 




강력한 다운사이징 엔진, 그리고 8단 PDK


신형 파나메라는 엔진이 4.8리터에서 4.0리터 V8 로 배기량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트윈터보를 적용하여 최고 550마력(터보 모델 기준), 78.5kg.m 의 토크로 제로백 3.8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리터당 137마력의 출력으로, 기존의 파나메라 터보와 비교해서 30마력 출력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포르쉐가 4.0리터 V8 엔진만을 선보인 것은 아니다. 파나메라 4S의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은 440마력, 56.0kg.m(1,750~5,500rpm)의 성능으로 제로백 4.4초를 자랑하고 있으며, 파나메라 4S 디젤의 경우에는 4.0리터 V8 디젤엔진과 4륜시스템을 더해, 422마력, 86.6kg.m 의 토크로 제로백 4.5초에 최고 285km/h 의 속력을 자랑한다. 디젤 세단 중 가장 빠른 것이다.


4E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최고 462마력, 71.4kg.m의 토크로 최고 278km/h, 제로백 4.6초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50km 의 거리를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오토, E-홀드, E-차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의 선택이 많고 최신의 포르쉐 기술을 느껴보고 싶은 고객이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선주문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8단 PDK는 연비는 물론,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선택으로, 포르쉐는 어느 하나 대충 만든것이 없음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첨단의 인포테인먼트


포르쉐 파나메라의 실내를 살펴보면 정말 획기적이다. 현재까지의 IT 기술이 첨가된, 최고의 진화를 이루어낸 듯 보인다. 분면 아날로그 버튼을 많이 줄이게 되면, 럭셔리함이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포르쉐는 이러한 아날로그 버튼. 즉, 물리버튼을 많이 줄였음에도 와이드하고 깔끔한 구성으로 럭셔리함을 뽐내고 있으며, 각 터치패널들의 반응이 빠르며 정교해졌다.


새로운 클러스터와 함께 인포테인먼트의 블랙 패널 디스플레이 &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 를 사용하는 것 같은 직관성을 강조하고 있고, 포르쉐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상당히 중시 여기고 있다.




더 뉴 파나메라의 계기판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양쪽에 7인치 디스플레이를 놓아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게다가 나이트 비전을 통해 야간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페시아의 12.3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는 타일형의 윈도우로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멀티터치 제스쳐 컨트롤 기능을 갖추고 최고의 인터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흔히, 터치식은 반응이 답답하여 럭셔리함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손글씨도 인식할 정도로 기능이 좋고, 빨라 스마트폰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센터 콘솔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완전히 덮을 수 있는 구조로, 송풍구의 위치 변경도 가능하다고 한다. 8단 PDK 의 기어노브의 디자인 또한 세련되어 포르쉐만의 럭셔리를 강조하고 있다.




세단답게 럭셔리한 뒷좌석


매력적인 파나메라의 루프라인은 겉에서는 낮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헤드룸의 여유가 꽤 좋은 편이며, 레그룸도 넉넉한 편으로, 쇼퍼드리븐으로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차량은 직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센터 터널의 버튼 및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제공되는 공조장치와 열선 및 통풍시트, 멀티미디어 정보의 확인을 하기에도 2열은 충분히 럭셔리하다. 또한, 네비게이션 목적지 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부메스터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풍부함 음질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트렁크 공간까지 넉넉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사이징을 통해 높아진 효율과 섬세한 서스펜션, 섀시 컨트롤은 물론, 최첨담의 인포테인먼트와 럭셔리한 감성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누가 질문하더라도 포르쉐의 경쟁자는 오직 포르쉐 스스로임을 알 수 있게 만들어준다.


포르쉐의 더 뉴 파나메라 가격은 4S 는 1억 7,280만원, 4S 디젤은 1억 7,880만원, 터보모델은 2억 4,530만원, 4E-하이브리드는 1억 5,960만원(VAT 포함)으로, 현재 예약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고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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