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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형 SUV, '코나(KONA)' 로 결정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2.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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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코나(KONA)' 일까?


현대자동차가 올해 5월경에 선보일 소형 SUV 의 이름을 '코나(KONA)' 라고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OS) 는 현대자동차의 SUV 작명센스를 그대로 따왔다. KONA 역시 휴양지에서 따온 이름이다.


△ 하와이 코나(KONA)


코나는 미국의 하와이에 있는 섬 이름이다. 휴양도시로, 국내에서는 코나 커피로 유명한데, 커피 산지로 유명한 휴양도시이다. 무엇보다 코나에서 재배되는 원두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예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꼽힐만큼 커피원두로 유명하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이름을 '코나' 라고 결정한 것은 현대자동차의 전통이기도 하다. 


△ 현대 싼타페(Santa Fe)


현대자동차의 SUV 들은 미국의 휴양도시에서 이름들을 따왔다. 2000년에 처음 출시되었던 싼타페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고 투싼(Tucson) 역시 애리조나의 휴양도시이다. 현대자동차가 SUV 모델들에 휴양지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젊고 도전적이며,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놀러가기 좋은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양도시 하와이의 섬 '코나' 에서 따온 이름 역시 현대의 SUV 네이빙의 공식을 따른 것인데, 소형 SUV 인 만큼 젊고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의 성격을 예상해볼 수 있다.


△ 현대 소형 SUV 'OS' 스파이샷


현대의 소형 SUV(OS) '코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1.4리터 디젤, 1.6리터 디젤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인데, i30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신형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에 적용되었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를 통해 티볼리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계획이며, 디자인 역시 기존의 현대자동차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대표이미지

△ 현대 소형 SUV 컨셉 '인트라도'


현대자동차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인트라도' 를 공개하면서 소형 SU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새로운 소형 SUV '코나' 는 이러한 인트라도 컨셉트카의 상당부분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게 되지만, 자세한 내용은 차량이 출시되는 5월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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