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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진짜로 챙겨야 할 3가지

자동차 칼럼

by toomuch 2017. 6.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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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을 위해 챙겨야 할 3가지


다들 계절이 바뀔때마다 자동차에 '이것' 을 챙겨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들을 빠뜨리곤 한다. 물론, 자동차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없다. 하지만 최소한 주행중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여름에 진짜로 챙겨야 할 3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여름에는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잦다. 비가 많이 오는 것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것들부터 설명을 하자면 바로 '유막제거' 그리고,  '발수코팅' 이다. 



1. 유막제거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에 자동차 앞유리의 '유막' 을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빗길 사고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유막은 자동차 유리에 생긴 기름막을 말하며,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기름성분, 미세먼지, 왁스 등이 있으며 우천시에 차량의 불빛을 산란시켜 시야확보를 어렵게 만든다. 게다가 와이퍼까지 떨리게 만들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유막제거는 반드시 해야 한다. 셀프시공으로도 할 수 있고, 업체에 맡길수도 있다. 유막제거를 시공하고 나서는 '발수코팅' 을 해주면 더욱 좋다.




2. 타이어 체크


비가 오면 '수막현상(Hydroplaning)'이 생기게 된다. 차량이 비에 젖은 노면을 빠르게 주행할 때에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막이 생겨 그립력을 잃게 만들고, 제동거리를 길게 만들어 안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다면, 이러한 수막현상이 심해지고 주행컨트롤을 잃게 만들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타이어 체크는 여름철 필수적이다.







3. 워셔액


여름철 날벌레가 많다는 것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워셔액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워셔액을 깜빡하면 심각하게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바로 유막보다도 더 심각하게 벌레 사체에 의해 앞유리가 가려져 시야확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야간에 이런 일이 많은데, 워셔액이 없다면 앞유리에 들러붙은 벌레를 바로 제거할 수 없다. 반드시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채워넣어야 한다.




여름에는 비도 많고, 벌레도 많다. 안전한 주행을 원한다면 3가지는 필수적으로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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