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쿠키 굽는 방법

자동차에서 바삭한 쿠키 굽는 방법

자동차 이야기하는데, 무슨 쿠키굽는 방법인가 싶겠지만, 뜨거운 여름! 찜통같은 더위에 아스팔트에서는 계란후라이가 가능하고 차량 실내에서는  한여름 높은 온도 탓(?) 에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다. 그리고, 가장 실용적(?)인 것은 바로, 쿠키를 구워보는 것이 있다. 어떻게 해야 쿠키를 만들 수 있을까? 여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점은, 외부 온도가 30도가 넘는 폭염주의보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1. 자동차를 준비한다.

자동차에서 쿠키를 굽는 방법이니, 오븐역할을 할 자동차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자동차는 가능하면 검은색 차량이 더욱 뜨거워지며, 열차단썬팅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으로 준비해야 한다. 외부온도 34~35도 정도가 되면, 차량 내부는 1시간 사이에 정말 찜통이 된다. 약 90도 넘게 뜨거워지게 된다. 말 그대로 사우나같은 자동차 실내를 준비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2. 쿠킹호일

쿠키를 굽기 위해서 알루미늄 호일이 필요하다. 알루미늄 호일이 없다면 호일로 만들어진 접시를 사용해도 된다. 일반적인 접시에서는 제대로 된 쿠키가 구워질 수 없다. 태양열을 이용해서 쿠키를 굽는 것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유리로 된 용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쿠킹호일이 제대로다. 태양열 아래 철판을 만져본 사람들이라면 얼마나 뜨거운지 체감했을테니, 알루미늄 호일이 적절한 접시가 될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3. 쿠키반죽

당연히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쿠키 반죽이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분말까지 다 되어있는 반죽도 있기 때문에 마트에서 한번 쿠키반죽을 구입해서 적당한 사이즈로 알루미늄 호일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4. 쿠키굽기

잘 만들어진 쿠키반죽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썬팅이 없는 차량을 주차해 놓고, 데쉬보드 위에 알루미늄 호일 혹은 용기를 올려놓고 쿠키반죽을 같이 올려준다. 그리고 2시간 정도를 기다려준다. 물론, 외부 온도가 35도 정도 되는 조건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고, 시간과 함께 찜통같은 차량 내부에서 쿠키반죽을 놔두면  점심때 넣어준 쿠키반죽이  2~3시 때면 알맞게 바삭한 쿠키가 될 것이다. 

여름철, 왜 차 안에 라이터 등의 인화물질 혹은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면 안되는지 설명한 적이 있다. 쿠키가 익을만큼 뜨거운 여름철 차안! 피할 수 없다면 한번 쿠키를 만들어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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