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가를 위한 카메라가방이 필요했다.

10년이 훨씬 넘게 돔케 카메라 가방을 사용했었는데, 너무나도 오래되어서 끈이 떨어져서 위태위태했다. 게다가 옆으로 메는 방식이다보니, 허리에도 좋지 못했다. 카메라 바디 하나와 기본줌렌즈. 그리고, 추가렌즈 하나에 스트로보까지 갖고 다니다 보면 무게가 상당해서 한쪽으로 메는 방식이었기에 허리가 자주 아프곤 했다.

 

돔케 가방을 너무 오래 쓴 듯 하다. 10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성한 끈이 없었다. 그래도 신기한건 끈만 상했고, 다른건 그래도 아직은 더 쓸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이 좋다. 나중에 끈만 좀 교체를 해봐야겠다. 그래서 가방을 바꾸기로 했다.

 

아구아(Agua) 미고 스톰프루프

이름에서처럼 방수도 되는 배낭형 카메라가방으로, 허리도 아프지 않을 수 있고, 카메라 수납은 물론, 노트북 수납까지 가능한 카메라가방이었다. 특히, 여행을 가기에 정말 딱 좋은 카메라 가방이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촬영하기 좋은 아구아 스톰프루프 백팩 90 은 IPX3 등급의 방습 규격을 만족하는 카메라로, 분당 10리터로 가해지는 환경에서도 가방 안을 보호해준다고 한다. 5분 정도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웬만한 비를 맞아도 큰 문제는 없는 스펙이었고, 표면은 물론, 지퍼에도 방수처리된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악천후 속에서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니기에 딱 좋았다.

 

 

 

여기에 이너백이 있어서, 고가의 촬영장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이너백만을 따로 빼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일반적인 백팩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가방 안에 넣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도록 USB 포트가 별도로 있어서 여행다닐 때에 정말 추천 할만하다.

 

 

내부에는 펜을 꼽아서 사용할수도 있고, 수첩을 넣을수도 있으며, 14인치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도 넣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수납공간이 많아서 여행 다닐 때에 전면에 수첩이나 여권 등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수가 지원되는 만큼, 해변가에서도 모래 등을 걱정할 필요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아구아 미고 가방에 온갖 장비들을 모두 넣고 다니다보니, 무게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이 좋아서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 바꾸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방 하단부는 충격으로부터 촬영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써모 포밍처리가 되어서 충격흡수를 해주었고, 체형에 따라 스트랩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캐리어 손잡이에 Versa 백팩 90 을 고정할수도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여행사진가를 위한 최적의 베낭형 카메라가방이라 할 수 있겠다.

 

미고 아구아 베낭형 가방의 장점

1. 큰 용량의 수납공간으로 카메라부터 노트북 및 태블릿 PC 까지 수납이 용이하다.

2. 방수가 되기 때문에 여행중 악천후를 만나도 별로 걱정이 되질 않는다.

3. 베낭형으로 허리가 아프지 않다.

4. 내구성이 좋다.

5. 슬링백으로 전환하여 사용할수도 있고,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구분없이 사용하기 편하다.

 

미고 아구아 백팩의 단점

1. 무게가 조금 나간다. 1.9kg 이다. 

 

하지만, 가방의 크기가 크다보니 이정도의 무게쯤이야!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다. 허리쿠션은 물론, 어깨까지도 편해서 무게가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편하게 메고 다닐수 있고, 많이 갖고 다닐 수 있고,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 점. 게다가 방수/방진 기능까지 있어서 온갖 악천후 속에서도 마음놓고 촬영하러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뭔가 느낌이. .워킹데드 같은..?

 

 

여행을 위한 카메라 가방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미고 아구아(Agua) 베낭형 카메라 가방을 추천한다.

 

 

카테고리

Camera, Lens

날짜

2019.08.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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