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츠카(CK) 가 내년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CK. 드디어 출시가 된다.

그동안 컨셉트카로만 나오고, 소문만 무성했던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카 컨셉이었던 CK가 드디어 내년 5월이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포츠카답게 RWD(후륜구동)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하며, 2.0리터, 2.2리터, 3.0리터의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보다는 낮은 등급의 스포츠카로, GT4 Stinger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소형 스포츠카로 하지만, 마쯔다 MX-5 와 같은 사이즈가 아닌, 토요타86 정도의 사이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배기량의 스포츠카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현대자동차가 이야기하는 N 브랜드처럼 고성능 브랜드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아자동차가 경쟁모델로 잡고 있는 것은 BMW 4시리즈와 아우디 A5 정도의 차량을 경쟁모델로 꼽았는데, 지금까지의 품질논란이 끊이지 않는 현대기아 자동차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질 스포츠카는 이러한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서 신경써서 나오길 바란다.

어쨌거나, 제네시스 쿠페 이후 현대기아는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지 않고 있고, 기아자동차는 엘란(Elan) 이후로 스포츠카를 선보인적이 없다. 그만큼 CK 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