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NIO EP9, 가장 빠른 전기차에서 가장 빠른 무인차까지 도전!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3. 1. 01:27

본문



NIO EP9, 1,341마력 가장 빠른 무인자동차를 꿈꾸다.


수퍼카라는 말로는 표현하기보다는 '하이퍼카(Hyper Car)'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대륙의 하이퍼 전기차 NIO EP9. 중국의 넥스트(NextEV) 라는 업체에서 제작한 NIO EP9 은 1메가와트(MW). 무려 1,341마력의 출력으로 이미 뉘르부르크링 노르슐라이페에서 7분 5초 12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장 빠른 무인 전기자동차에 도전했다.



NIO EP9 은 5.5km 의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COTA 서킷에서 2분 40초 33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서킷에서 미국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경주용 애스턴 마틴 밴티지 V8 모델이 2분 4초 61이라는 기록에 비하면 많이 느린 기록이긴 하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운전했을 때에는 최고 272km/h 의 속력을 자랑하고, 2분 11초 30으로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NIO EP9 이 이 서킷에서 무인운전 모드로 세운 최고 속력은 258km/h 로 상당히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표이미지


NIO EP9 은 1,341마력의 출력으로 제로백 2.7초에 200km/h 까지 걸리는 시간은 7.1초. 최고 313km/h의 속력을 자랑하며, 한번 충전으로 427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중국을 무시할 수 없다. NextEV 의 NIO EP9 은 이미 당당히 하이퍼 전기차의 선두주자로, 가격은 백만달러 이상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로 약 11억 이상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아우디는 2014년도에 RS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트카로 가장 스포티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다. 2014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에서 17개 커브로 구성된 4.574km 코스를 최고 240km/h 의 속도로 2분대로 완주한 적이 있는데, 차량 곳곳에 부착된 3D 카메라와 초정밀 GPS 를 이용해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었다. 그런데, 이제는 중국의 NextEV 의 NIO EP9 에게 무인 자율주행모드에서의 최고속 기록을 세워 중국이 자율주행 기술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점하고 있다고 자랑해도 될 법하다.



테슬라 모터스도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오토파일럿이라는 무인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이고 있지만, 중국이 단숨에 이러한 기술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면서 중국자동차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있다.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에 이어서, 가장 빠른 자율주행기술. 이제 자동차의 경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과연 국내 업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관련글 더 보기>

2016/11/29 - [자동차 뉴스] - 중국의 역습! 제일 빠른 전기차 NIO EP9



<추가사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