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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출시! 5가지 매력포인트는?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7. 5.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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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Stinger), 매력포인트는?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스팅어(Stinger)를 런칭했다.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디자인과 R&D 의 역량을 집약한 고급자동차 라인업의 첫번째 모델로,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직접 본 스팅어는 매력적인 외관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으며, 곧 시승을 통해 스팅어의 매력을 더 잘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기아 스팅어는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단 8일만에 사전계약 2,000여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예상을 깨고 3.3 터보모델이 전체의 42.3% 를 차지하는 등, 고성능 가솔린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음을 증명했다. 2.0 터보, 3.3 터보, 2.2 디젤의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BMW 3시리즈, 벤츠 C 클래스 등을 경쟁모델로 삼은 스팅어의 매력은 무엇일까?






R-MDPS

스팅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을 지향하는 만큼, 최상의 핸들링을 위해 R-MDPS(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R 타입의 스티어링휠의 조향감을 이미 많이 검증되었던 만큼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릴만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줄 것이며, MDPS 의 기어비를 증가시켜 기존에 R 타입의 단점이었던 무거운 조향감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3.3 터보모델의 경우에는 스티어링휠의 조향 각도에 따라서 기어비가 달라지는 '가변 기어비 조향시스템' 을 적용했다.




런치컨트롤 기능


스포츠카에서 사용되던 런치컨트롤 기능이 스팅어에 들어가 있는 것은 단순한 세단이 아닌, 고성능 세단임을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런치 컨트롤은 급가속시에 접지력을 최대한 살려 빠른 속도로 가속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기아자동차에서 최초로 적용한 기능이다. 스팅어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한 기능으로, 국산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륜구동 시스템


튼튼한 섀시도 눈에 띄지만, 매력포인트는 후륜구동의 플랫폼과 함께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초고장력 강판을 확대한 섀시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점은 트림에 따른 사륜구동 선택의 차별을 두지 않겠다는 것으로, 기본적인 후륜구동은 물론, 차급을 넘어서는 최적의 핸들링성능을 위한 옵션으로 후륜 혹은 사륜 모두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기계식 LSD(M-LSD)


3.3 GT 트림에만 해당되는 내용이지만,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 M-LSD(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고성능 세단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M-LSD를 적용하여 일반 도로는 물론,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구동력 및 주행성능을 극대화하였다는 점 역시 스팅어의 매력포인트이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


스팅어는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은 3,780만원이며 3.3터보 마스터즈는 4,460만원, GT는 4,880만원이고, 2.2 디젤 프라임은 3,720만원, 플래티넘은 4,030만원이다. 3.3 터보모델만 보더라도 파워트레인이 현대 G80 스포츠와 같기에 비슷한 가격대까지 예상했었지만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고성능에 목말랐던 많은 사람들이 3.3 터보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되기 전까지 5천만원 이상 할 것으로 예상했던 3.3 터보모델의 4천만원대로 출시가 되면서 지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스팅어의 매력포인트는 많다. 물론, 시승을 하다보면 단점도 보일 것이지만,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을 지향하는 기아자동차의 컨셉을 강력하게 증명한 매력포인트는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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