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1.9초의 테슬라 로드스터!
앨런 머스크는 테슬라 Semi 트럭 전기차를 발표하면서 로드스터로 함께 발표했다. 일단 스펙부터 말하자면, 제로백 1.9초에 200kWh 의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최고 402km/h 의 속력을 낼 수 있고, 토크는 10,000Nm 이며, 한번 충전으로 997km. 약 1,000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너무나도 파격적인 스펙이다. 솔직히 믿기 힘들 정도의 스펙이다.
로드스터라면서 왜 쿠페를 보여주는 것이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에 테슬라 모터스가 발표한 전기차 테슬라 로드스터는 타르가(Targa) 타입의 로드스터로 만들어졌다. 루프를 탈착할 수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상당히 섹시한 디자인으로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공기역학적인 면까지 강조하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타르가 타입의 로드스터로 루프를 제거하고 탈 수 있으며, 4인승이다. 4인승이지만, 사실상 뒷좌석은 성인이 앉기에는 좁아보인다. 프론트의 헤드라이트와 본넷의 라인은 상당히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데, LED 헤드라이트가 기존의 테슬라보다 한층 더 세련되고 강렬하게 느껴진다.
테슬라 모터스는 이 로드스터의 가격을 $200,000(한화 약 2억 2천만원)부터 시작되며, 예약금은 $50,000(한화 약 5,487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운더 시리즈는 $250,000(한화 약 2억 7천4백만원) 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가격 역시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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