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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스포일러를 ?

자동차 뉴스

by toomuch 2015. 10.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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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타이어가 제안하는 타이어의 신개념


타이어는 언제나 새로워지고 있다. 요코하마(YOKOHAMA) 타이어는 이제 타이어의 사이드월에 스포일러를 달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테스트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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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발상이다. 지금껐 생각치 못했던 부분인데, 타이어의 사이드월 부분에 돌기형태의 핀을 달아서 스포일러의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카나드 윙이나, 리어 스포일러 등의 역할과는 조금 다른 것이, 하나 있다.



일반적인 타이어에서 사이드월에는 타이어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 밖에 없지만, 요코하마에서는 이 부분이 타이어의 열을 식히고, 와류를 정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스포일러를 달아보려 시도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토호쿠(Tohoku) 대학과 함께, 유체역학을 조사하고 있는데, 실제로 만들어진다면 긍정적인 기능들을 많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드월에 핀 형태의 돌기를 달게 되면, 저항력 감소와 와류 개선 및 타이어의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타이어의 진화가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수퍼컴퓨터로 유체역학을 분석한 그래프를 보면 사실 미세한 차이지만, 요코하마 타이어가 주장하는 대로, 조금씩의 개선이 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요코하마 타이어의 이 새로운 타이어는 곧 열릴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하니, 신차 뿐 아니라, 기술력의 진화가 얼마나 이루어졌을지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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