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동차에서 '사이드 미러' 가 사라질 것인가?


BMW 가 CES 에서 미러리스 컨셉을 선보이고 2019년 이면 양산차에 미러리스 방식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우 신기한 방식이고, SF 애니메이션에서 봤을 법한 컨셉이지만 어느순간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를 시작으로 BMW 가 신기술 투자를 엄청나게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짜 거울' 을 더 선호한다. 이유는 디자인적인 이유와 만에 하나 고장이 났을 경우를 걱정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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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의 기술개발 수석 엔지니어 Elmar Frickenstein은, 미러리스 방식의 사이드미러에 대해서 "안전하고 편안하며 디자인적인 자유도의 확장성과 더불어, 공기저항에 따른 연비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며, 기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BMW i8 에 미러리스 컨셉을 장착하고, 그 작동방법에 대한 설명을 보자면, 사이드 미러는 있지만, 전통적인 거울 방식의 커다란 사이드 미러가 아닌,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어룸미러를 통해 사이드미러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전에 애니메니션 '사이버 포뮬러' 를 보면, 사이드미러를 지금의 컨셉과 같은 카메라를 통해 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러고 보면 상상이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다만, 이질감이 어느정도는 있을 것 같다. 익숙해지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특히, 사이드미러가 있어도 보지 않는 김여사라면 더욱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하다.



BMW 는 이러한 미러리스 사이드 미러를 빠르면 7시리즈 F/L 모델부터 선보이거나, 9시리즈 혹은 롤스로이스에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미러리스 사이드미러 기술은 고급 상위 모델에서부터 하위 보급 모델까지 이어져 내려올 것이라고 한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미러리스 사이드미러가 반갑지 않다. 앞서 설명했지만, 혹시 모를 고장과 함께, 자동차의 디자인에서 사람의 '귀' 에 해당하는 부분이 상당히 작아지게 되면 뭔가 모르게 어색할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부분이야 디자이너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금액적인 부담의 상승과 함께 고장의 우려를 동시에 안고 있기에 반갑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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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날짜

2016. 1.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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